공대월드

보스턴 쿨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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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나가지도 못하고 학교도 비대면으로 진행해서 우울한마음을 달래고자
개강전 마지막 칵테일로 보스턴 쿨러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 재료 >
골드럼 45ml
라임즙 30ml
진저에일
기포없는 얼음

보스턴쿨러에 설탕한스푼이 들어가지만 단 술을 싫어해서 설탕을 빼고 만들었다.
달달한 술을 좋아하면 럼도 레헨다리오를 쓰는 것을 추천한다.

레시피는 매우 간단하다.
빌드업 방식으로 라임즙과 럼을 넣은 후 진저에일을 필업으로 채우면 된다.
얼음은 빨리 녹지 않도록 크고 기포가 없는 얼음을 사용했다.
진저에일의 달달함과 라임의 상큼함이 특징인 보스턴 쿨러가 완성되었다.

코로나 때문에

자주가는 칵테일바를 못 가다보니

자연스럽게 홈칵테일을 자주 즐기게 되는 요즘이다

개강전 마지막 주말 

가성비 좋은 제임슨위스키로 위스키 사워를 만들어 봤다

재료는 간단

jameson 30ml

라임즙 30ml

토닉워터 풀업

아재입맛이라 안주는 쌀과자

나름 조합이 괜찮다

돈없는 대학생이라 자주는 못 먹는데

취업하면 나래바같은 홈바 만들고 싶다

분류 : 스카치위스키
도수 : 40%
구매일시 : 2020.07
용량 : 700ml
구매가격 : 4만원(코스트코 대전점)

결혼식 참석겸 들른 코스트코 대전점에서 면세가로 팔길래 바로 구매한 조니워커 블랙라벨

처음엔 스모키한 향과 쌉쌀한 맛이 강하게 느껴졌는데
한달정도 지나고 다시 먹어보니
에어링이 과하게 향은 다 날라가고 단맛만 느껴지네요ㅠㅠ
역시 위스키는 뜯으면 그 자리에서 다 마셔야 하나보네요
다음엔 그린라벨로 만나요~!

입문 버번위스키 3대장중 하나인 와일드터키101

분류 : 버번위스키 Bourbon Whiskey

도수 : 101proof(50.5%) 

구매일시 : 2020.08

용량: 1L

구매가격 : 7만원(가나세계주류)

평소 대중적인(?) 조니워커블랙,제임슨,짐빔만 먹다가 집앞 칵테일바에서 온더락으로 한번먹고 반해서 바로 주류백화점에서 사 온 와일드터키101  

미국에서는 3만원언저리에 살 수 있다고 하는데 한국만 넘어오면 2배....

와일드터키는 번역하면 야생칠면조란 뜻인데 1869년 시작으로 오스틴니콜스사에서 인수한 뒤 창업자인 토마스 메카시가 칠면조사냥에 자기회사 버번을 가지고 갔다가 반응이 좋아서 공식이름으로 쓰고있다고 합니다.

맨정신으로 먹어본적이 없어서 맛있으면 러셀리저브도 구매할 생각입니다.